육아하는 오또리

아이들 놀기 정말 좋은 온양온천랜드 수영장, 키즈룸 사진및 방문 후기예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장소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온양온천랜드예요. 온양온천랜드는 아이들이 많이오는 장소인것 치고 관리가 너무 잘 되고있었고 특히나 물이 따듯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여름 겨울 상관없이 수영장물은 좀 차서 싫은데 여긴 너무 좋더라고요. 실내와 실외가 있는데 실외는 여름에만 오픈하는듯 하고 실내의 경우도 두 층이나 있으니 아이와 왔다갔다 하며 신나가 놀 수 있어요.

아산 온양온천랜드 이용시간 및 이용정보예요.

주소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 삼동로 28번길 46
전화번호 041 541 3700
워터파크 이용은 오후 7시까지
찜질방 키즈룸 이용은 오후 7시50분 까지
식당주문 평일 6시40까지 주말 7시40까지
매점은 항시 이용 가능(컵라면, 식혜, 과자, 계란 등등 판매)
워터파크 이용시 수영복 착용 필수, 수영모 혹은 모자 착용 필수, 아쿠아슈즈는 선택이나 신기를 추천
워터파크 1인 입장권 +3,000원 추가하면 찜질방까지 이용 가능
개인 세면도구 챙겨야함
남탕에는 수건이 구비되어있고, 여탕의 경우 인당 두장씩 제공

온양온천 랜드 수영장과 찜질방 내부 사진이예요.

온양온천랜드의 수영장은 두 층으로 되어있어요. 제일 윗층이 상대적으로 물이 얕아서 어린친구들이 놀기 좋을것 같고 둥둥떠서 물놀이 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아랫층 수영장을 이용하면 좋겠더라고요. 딱 위험하지 않고 적당한 물놀이 미끄럼틀과 놀이기구들이라 좋았었네요. 

윗층으로 가면 물위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액티비티들도 있어서 몸으로 놀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큰 아이들이라도 윗층에서 놀기를 좋아하기도 하더라고요. 작지만 유수풀도 있어서 잔잔하게 둥둥 떠다니는것도 가능해요.

수영장 바로 옆에는 식당도 있는데, 생각보다 치킨이 가성비가 좋았어요. 식당 주문의 경우 평일은 6시40까지 주말 7시40까지 운영하니 이용에 참고하시면 좋아요. 저흰 물놀이를 늦게까지 해서 점심만 식당에서 먹고 저녁은 간단하게 매점 컵라면과 계란등을 이용했어요.

매점내에는 과자와 다양한 라면종류가 있어서 꼭 식당에서 먹지 않아도 된다면 시간 상관없이 먹을 수 있는 매점을 이용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온양온천랜드가 인기가 많은 이유중 하나는 찜질방 내에 있는 키즈카페가 너무 좋다는 것 이예요. 왠만한 키즈카페만큼 잘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나와서도 또 신나게 놀 공간이 있더라고요. 워낙 아이들이 많은 곳 이다보니 금새 친구도 사귀어서 같이 잘 노니 너무 좋았어요. 한편으로 찜질만 하러 온 사람들은 조금 아쉬울수도 있겠다 싶기는 했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성에 있는 관리가 잘되어있는 카페 드림아트스페이스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어쩌다 알게 된 곳이었는데, 제주도 온 느낌도 나고 여러 동물이 있어서 먹이 주기도 가능해서 좋기도 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장님이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이 한 번씩 보여서 좋기도 했네요. 그렇게 사랑으로 키우시니 동물들도 예쁘고 건강하게 잘 지내는 듯했어요.

드림아트스페이스 메뉴 및 이용 정보예요.

주소 경기 화성시 매송면 어사로 279
매일 오전 11시 저녁 6시까지
음료가격에 먹이 주기 포함되어 있어요.(당근)

저는 최근 롤링힐스에서 아이들과 1박 후 주변에 갈만한 곳을 찾다가 방문하게 됐었어요. 롤링힐스 기준으로 3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음료가격이 좀 외지에 있는 카페 치고는 약간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먹이 주기가 포함된 가격이라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정말 커피만 한잔 하러 왔다면 가격은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듯해요. 내부에 앉을자리는 많지 않은 편이고 미술작품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저는 좋지만 아이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아 카페내부는 들어갈 생각도 안 했네요. 카페 외부에도 앉을자리가 좀 있고, 부지가 넒어서 잔디밭도 참 많아서 좋았던 카페예요. 목장은 두 개나 있어서 이 쪽 한번 저쪽 한번 구경할 수도 있어요.

드림아트스페이스 동물들이에요.

드림아트 스페이스에는 토끼와 염소 닭 그리고 조랑말이 있었어요. 다양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딱 좋아할 동물들이 있어서 저는 좋았어요. 무엇보다 적당한 동물들이 잘 관리되는 듯해서 더욱 좋기도 했네요. 음료를 주문하면 당근 한 컵을 주시고 아이들과 함께 동물들에게 조금씩 먹이를 주며 돌아다니면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고요. 틈새시장이기는 한테 조랑말이 있는 곳 안쪽으로 가면 작은 모래놀이가 가능한 공간이 있어서 모래놀이도 조금 즐기다 갈 수 있었어요. 밖에 있기는 더운 날씨였지만 그래도 나름 그늘이 져서 나쁘지 않았네요. 먹이 주기를 다 하고 나서도 조랑말 우리 옆에서 모래놀이하며 이리저리 움직이는 말들을 보니 기분이 좋기도 하더라고요. 무엇보다 마구간과 사장님 부부가 지내시는 듯 한 집이 너무 유럽 스러운 느낌이라 사진 찍어도 너무 예쁘고 되게 멀리 놀러 온 기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