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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일몰 당일치기로 여행 가능한 노을명소 정보예요.

안녕하세요. 저번 주말 제부도에 다녀오면서 마침 물때시간도 맞길래 일몰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제부도를 정말 자주 놀러다니는 편인데 일몰을 본건 처음이라 저도 정말 좋은시간이었네요. 사실 크게 기대안하기도 했는데 막상 지는 노을을 보니 참 좋더라고요. 제부도 내 일몰보기 좋은 명소와 주차팁 공유해요.

제부도 일몰보기 좋은 장소예요.

제부도는 작은 섬이지만 들어올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에는 항상 물때시간표를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를 추천해요. 섬이 닫히면 나가고 싶어도 못나가더라고요. 물론 원하면 케이블카가 생겨서 나갈수는 있지만 차량으로 들어온경우 굉장히 난처해질것 같았어요. 제부도는 큰 섬은 아니라서 차량으로 조금만 움직여도 거의 섬 끝에 도착할 수 있어요. 제부도 내에서 일몰을 보는 장소는 딱 정해진건 없지만 이번에 가보니 해양경찰구조대 앞에 주차를 하고 등대쪽으로 올라가서 보니 참 좋았어요. 제부도  해양경찰구조대 앞에 주차자리가 넉넉해서 편히 주차하고 이용하기 정말 좋았네요.

제부도 해양경찰구조대 주차장사진

제부도 일몰사진이예요.

해양경찰구조대 앞에 잠시 주차를 하면 주변에 작은 매점등이 있어서 간단한 요기도 가능하고 뒤쪽으로는 해산물을 파는 식당이 모여있는 회타운도 있는듯 했어요. 일몰을 보기 좋은 장소중 제가 간 곳은 빨강등대가 있는 전망대였어요. 전망대이긴 한데,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래도 일몰을 구경하기에 많이 불편하진 않았네요. 여기가 아니어도 매점 옆길을 따라가면 해안산책로가 있어서 길을 걸으며 노을을 보기에도 좋을듯 하긴 했어요. 제가 일몰을 봤던 전망대가 바다쪽으로 있어서 정말 물위에서 일몰을 보니 참 좋더라고요. 해가 완전히 정면으로 떨어지는 자리라 일몰이 더 예쁘기도 했어요. 보니 제부도에 요트를 탈 수 있는 선착장도 있는데 일몰타이밍에 요트투어도 많이들 하는것 같더라고요. 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이용하기에도 좋을듯 했네요. 

제부도 일몰 노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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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아하는 오또리입니다. 
이른 여름휴가로 다녀온 고성의 예쁜 바다 봉포해수욕장은 최근 몇 년 동안 다녀온 바다 중 맑고 아이도 어른도 너무 잘 놀았건 곳이라 단연 최고였던 바다 물놀이 장소예요. 거리만 가깝다면 정말 매주 다녀오고 싶을 정도로 좋았던 장소라서 아이랑 간다면 특히나 추천하고 싶은 바다라 이렇게 소개해봐요.

봉포 해수욕장 주차 및 이용방법이에요.

무료 주차 장소 :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44-12
화장실 : 봉포항 횟집타운 내 화장실, 주변 공영주차장 검색 후 화장실이용, 근처 카페화장실

봉포항 횟집타운에 무료 주차를 하고 바닷가와 연결된 길을 따라가면 바로 봉포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어요. 봉포해수욕장은 서핑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큰 해수욕장이지만 아이들과 방문 예정이라면 봉포항 횟집타운에 주차 후 바로 옆에 있는 바다가 제일 아늑하고 안전해 보였어요. 참고로 화장실은 주변 카페이용을 하거나 봉포항 횟집타운에 있는 화장실 혹은 근처 공영주차장을 검색 후 나오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해요. 봉포 해수욕장의 장점은 물이 맑고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공간이 있어서 보다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개인 파라솔이나 텐트 설치가 가능해서 부담 없이 이용하기 좋았어요.

 

고성 아이들과 가기 좋은 맑고 파도가 잔잔한 바다 그리고 물고기와 불가사리사진

깨끗한 물과 다양한 바다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이에요.

해수욕장이 깨끗하고 물고기와 꽃게등 다양한 생물이 많았던 봉포해수욕장의 바다예요.
남자아이 들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워낙 다양한 생물을 만나보고 채집하는 걸 즐거워해요. 그러다 보니 갯벌이나 계곡 바다를 자주 놀러 다니는 편인데 최근에 방문했던 장소 중에서는 봉포해수욕장만큼 다양한 바다생물을 만난 곳은 없었어요. 미리 구매해 온 장비들을 사용해서 바위틈과 물아래를 계속 들여다보니 복어도 있고 거의 손바닥 만한 물고기도 헤엄치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조심조심 도전하다 보니 불가사리와 작은 복어 그리고 꽃게와 다양한 물고기들까지 만나볼 수 있는 장소였어요. 그리고 저희가 물고기와 여러 바다생물을 잡았던 곳이 바위 안쪽이었는데,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가 둘러싸고 있어 바위 안쪽으로는 아무리 파도가 쳐도 잔잔해서 안심이 되기도 했어요. 제가 여기 이틀 연속 갔는데 하루는 파도가 정말 잔잔했고 다음날은 약간 파도가 치는 날이었거든요. 두 날씨를 비교해 보니 더욱 마음에 드는 해수욕장이더라고요. 물론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구명조끼는 꼭 착용 후 놀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아요. 아래 사진처럼 바위가 많아서 바위 안쪽으로는 파도도 거의 안치고 물이 얕아서 아이들 놀기 좋았어요. 얕은 곳이어도 물이 맑아서 작은 물고기들부터 떼 지어 다니는 물고기들이 너무 잘 보이더라고요.

고성 아이들이 물놀이하기 깨끗하고 안전한 물고기가 많은 바다사진

 그래도 걱정이라면 아래 사진 속 공간처럼 작은 수영장 같은 곳도 있어요. 바위틈으로 물이 계속 흘러들어서 고여있지 않아 깨끗하고 심지어 물고기도 있어서 아이가 계속 잡아보려 하더라고요.

바위가 있어 안전하고 깨끗한 물고기와 꽃게가 많은 고성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는 사진

 이번 여행 때 고성에서 유명한 아야진 해변도 가보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봉포해수욕장이 더 맑고 놀기 좋은 공간이라 생각해요. 아야진은 너무 넓기도 하고 아이들이 워낙 많아서 오히려 아이가 자꾸 멀리 사라져서 걱정되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어느 정도 한정된 공간에 개인 텐트와 파라솔등을 가져가서 편히 놀 수 있는 봉포해수욕장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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