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하는 오또리

괌여행 이국적인 분위기의 자메이칸그릴 식사후기예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괌맛집 [자메이칸그릴]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특유의 색감과 인테리어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났던 식당이었어요. 저흰 초반에 렌트를 안해서 힐튼호텔부터 걸어갔는데 성인걸음으로 15분-20분정도 걸어가야하더라고요.  멀리서 봐도 간판이 화려해서 눈에 잘 보이고, 괌썬더치킨이 1층에 있고 옆에있는 계단으로 2층에 올라가서 왼편에 입구가 있어요. 현지 택시 기사님도 바베큐가 맛있다며 추천해 주셨고 아이들과 식사하기에도 좋을것 같아서 방문해보았네요. 또 일부 메뉴는 skt할인적용도 되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괌맛집 자메이칸그릴 메뉴 및 식당내부 사진이예요.

해외여행을 가게되면 메뉴판에 사진이 함께 있어야 보기에도 좋고 주문하기도 좋더라고요. 자메이칸그릴 메뉴판도 사진이 함께 있어서 아이들과 보고 주문하기에 너무 좋았어요. 메뉴설명도 잘 되어있고 맵지않은 육류나 햄거버등이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주문 전 이라도 메뉴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보이면 직원분이 와서 설명도 해주고 추천도 해주셨어요. 덕분에 좀 더 쉽게 결정할 수 있었네요.

주문은 자리에서 기다리면 직원이 와서 주문을 받아가는 형식이예요. 직원분께 메뉴에대한 설명도 들으며 원하는 음식을 주문하니 좋았어요. 기본 반찬처럼 오이샐러드가 나왔는데 뭔가 애매한 맛 이었지만 남편은 신선한 맛이라며 잘 먹더라고요. 함께 나온 과일은 아이들이 맛있다고 다 먹기도 했네요. 또 감사하게도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색칠놀이를 하며 기다릴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주시더라고요. 

자메이칸그릴에서 주문한 음식 사진이예요.

주문한 메뉴
Triple "Jerk"burger $19.95
"Jerk"jumbo shirimp $24.95
"Jerk"chicken Rice Salad $16.95

저희는 새우요리와 닭요리 그리고 트리플버거세트를 시켰어요. 이중 최고는 단연 햄버거였네요. 그냥 우리가 아는 햄버거 맛 이기는 한테 패티가 맛있고 감자튀김도 크게 튀겨져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패티가 트리플이라 햄버거처럼 베어먹기는 어렵고 조금씩 썰어가며 먹어야 했어요. 새우요리도 정말 큼직한 새우라 식감이 참 좋았네요. 양념이 맵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딱히 좋아하지는 않았어요. 닭요리는 아이들이 먹기엔 약간 오버쿡 된 느낌이 있었지만, 양념과 밥이랑 같이먹으니 괜찮았어요. 참고로 함께 나오는 주황색 밥은 맵지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어요. 양도 제법 많아서 아이둘 어른둘이 메뉴 3가지를 주문해서 엄청 배부르게 잘 먹고나왔어요. 

괌여행 가성비 좋은 GPO옆 킹스레스토랑 이용 후기예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괌에서 맛있게 먹었던 몇 안 되는 레스토랑 중 하나를 소개해보려 해요. 이름은 킹스레스토랑이고 괌 지피오주차장 내에 있었어요. 매장이 넓어서 웨이팅은 거의 없는 것 같았고 주문했던 메뉴들이 다 맛있고 매장 내부도 쾌적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원래는 지피오 내에 있는 푸드코트를 가볼까 생각했는데, 아무리 봐도 푸드코트에서는 먹고 싶은 게 없어서 급히 찾아보고 바로 앞에 있던 킹스레스토랑을 이용했었네요.

킹스레스토랑 영업 정보및 이용방법이에요.

운영시간 매일 24시간 영업
위치 FQQM+H84 Chalan Premier Outlets, Chalan San Antonio, Tamuning, 96913 괌
skt멤버십 10프로 할인 가능
양이 넉넉하게 나오는 편

괌 지피오에 가면 주차장에 도착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서 못 찾을까 걱정하진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매장이 크고 레스토랑에 들어오면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 주셨어요. 인원이 4명이라 들어가면서 작은 자리에 앉겠다 싶었는데, 거의 6인석 자리로 안내해 주셔서 좋더라고요. skt할인도 되고 주말이라 한국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현지인들로 가득했던 식당이라 뭔가 더 맛집인가라는 기대를 하게 되었네요. 저흰 주문 전 skt할인되는지 물어봤더니 계산할 때 한번 더 말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계산할 때 번호를 적어가시고는 확인 후 할인 적용된 영수증 다시 주시더라고요. 10% 할인이 있으니 꼭 받으시고 킹스도 그렇고 다른 식당들도 본인 유무는 확인 안 하던데 필요하면 지인 멤버십번호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긴 해요. 한국에서도 이렇게 할인받을 일이 없는데 괌에서 더 잘 사용하고 있네요.

킹스레스토랑 메뉴판

킹스레스토랑  식사 후기예요.

괌에 와서 처음으로 먹은 스테이크집이 킹스였어요. 미디엄으로 주문했는데 너무 익어서 나올까 봐 살짝 걱정했지만 딱 먹기 좋게 나와서 아이들과 같이 먹었네요. 메뉴판이 정말 많았고 저희가 오후2시에 방문했지만 런치메뉴 주문도 가능했어요. 다른것 보다 메뉴판에 사진이 함께 있어서 고르기에 더 편하기도 했었고요. 저흰 나쵸랑 스테이크 그리고 치킨메뉴 세가지를 주문했고 괌에서 먹은 닭 요리중 여기가 제일 질기지 않고 먹기좋게 나온 식당이었어요. 오랜만에 본 하얀 밥도 아이들이 잘 먹어서 좋았고요. 그리고 닭고기 찍어먹으라고 나온 시큼한 양파소스에 닭요리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나쵸는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소스와 양념의 조합이 마치 멕시코 식당에 온 것 같은 느낌의 맛있는 맛 이어서 멕시칸 음식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에게 참 좋았네요. 워낙 메뉴가 다양하니 지피오에서 주변 맛집을 찾는다면 추천해요.